외갓집곳간 밥도둑 깻잎무침 리뷰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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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갓집곳간의 밥도둑 깻잎무침을 먹어보니 맛이 정말
원하던 대로 진하고 좋았어요. 그런데 오늘
먹으며 깻잎을 한 장씩 뜯어내다보니 뭔가 다른
것이 섞인 것 같았어요.
깻잎이라면 다른
식물 조각이 들어간 건가 싶어서 그 부분을 떼어냈는데,
만지면서 놀랐어요. 손으로 끊어지지
않고 빛에 비추어보니 매끈하고 광택이 나는
얇고
반투명한 플라스틱이었어요. 예를 들면 옷을
사면서 고정시킨 작은 플라스틱 끈같은 느낌이었죠.
아마 양념에 절여져서 그런 색이 된
것 같아요. 포장된
식품인데 이런 것이 없을
줄 알았는데, 맛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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